신혼침대로 뭘 살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템퍼가 좋다고는 하던데 안맞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고, 비싸다고도 해서
일단 백화점에 있는 템퍼매장에 가서 가격을 보니 너무 비싸 이건 도저히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알아보니 템퍼도 병행수입으로 들어오는 라인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백화점 모델은 덴마크? 스웨덴?에서 만든 유럽쪽 모델이고 병행수입 제품은 미국 제품이라는 정보를 얻고
병행수입을 찾아보니 이것도 정말 많은 업체가 있었습니다.
병행수입 매장을 몇 군대 가봤는데 템퍼 뿐 아니라 다른 매트릭스도 많이 있었습니다.(실리, 스턴스 앤 포스터 등)
여러 매트릭스에 누워보고 비교를 해본 결과 스프링과 매모리폼이 섞여있는 템퍼 플렉스프리마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은 여기저기 봐도 헬씨백이 제일 싸서 어디서 살지 고민은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만 파는 것도 아니고 매장에서 체험도 가능해서 사보고 후회하면 어떡할까하는 걱정없이 샀습니다.
몇 주간 써본 결과 비싼 돈을 주고 샀지만 하나도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잠도 잘오고 너무 편안하네요.
침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서 많은 시간을 들여 정보도 얻고 결정했는데 역시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알아보지 않고 샀다면 많이 팔리는 브랜드를 사거나 백화점에서 비싸게 샀을텐데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산 것 같아서 100% 만족합니다.